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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12/15 22시54분 / 조회수 : 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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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출하물량 늘어도 소비 꾸준, 4㎏ 상품 2300~3000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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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15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열무 거래가격은 4kg 상품에 2000∼2700원으로 예년 평균가격인 2740원대보다 15% 정도 낮다. 최근 산지유통량이 지난해보다 15% 정도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열무도 방학, 휴가 등으로 소비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열무를 이용한 열무비빔밥 등 수요량이 꾸준하다. 또 열무는 상추, 대파 등 품목에 비해 지방재배면적 증가율이 적어 출하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적은 편이다.
유통전문가들은 재배면적과 생육상황이 예년 수준이어서 이달 하순까지 소폭 내림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출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 예년수준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국청과 박병로 경매사는 “열무의 경우 하락 폭은 크지만 오름세를 나타낼 때는 완만한 곡선을 나타낸다”며 “전반적인 가격은 2000∼3000원 사이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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